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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넷마블문화재단의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1기가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부트캠프는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게임 개발 역량이 뛰어난 전국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기간의 강도 높은 개발 교육을 통해 게임 전문가를 양성할 목적이다.

기존 게임아카데미와 달리 부트캠프는 마켓 경쟁력을 갖춘 완성도 있는 게임 출시를 목표로 방학기간 동안 개발부터 출시,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집중 멘토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부트캠프 1기에 선발된 학생 29명을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강사진 등이 함께 참여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첫 발을 내딛은 부트캠프는 게임아카데미가 5년간 축적한 교육 노하우와 경험이 반영된 심화프로그램”이라며,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집중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준비된 인재들이 지속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트캠프 1기 학생들은 8월부터 약 한달 간 게임 개발 과정에 대한 온라인 집중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 동안 자신이 만든 게임을 앱마켓에 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게임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해 우수작품을 선발해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의 게임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에 시작됐다.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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