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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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농업 분야도 AI 활용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다. 앞으로 농업인 고객을 위한 기술 개발을 확대해 고객가치를 혁신하겠다."(이유진 팜한농 대표)

​​​LG화학 자회사 팜한농이 디어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물보호제 신규 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과 디어젠은 공동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작물보호제를 발굴하고 검증하게 된다.

팜한농은 디어젠이 제안하는 후보물질을 합성해 생물활성 검증을 맡는다. 디어젠은 팜한농이 제공하는 활성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적용해 최적화된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팜한농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길수 디어젠 대표는 “농업 분야의 개발 경험이 풍부한 팜한농과 디어젠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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