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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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KT와 KT DS, 베리타스의 장점을 활용한 고객TCO 절감 및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기업들에게 보다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 (우정민 KT DS 대표)

KT 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데이터 보호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베리타스코리아와 클라우드 기반의 토탈 백업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

KT DS가 새로 출시한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는 KT DS의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력에 베리타스의 백업 솔루션 ‘넷백업’이 더해져 편의성 향상은 물론, 더욱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베리타스의 ‘넷백업’ 솔루션은 보안에 최적화된 올인원 제품으로 어떠한 공격에도 데이터 변조가 불가한 스토리지 불변성, 랜섬웨어 공격에 한층 강화된 레질리언시(복원력)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이용 시, 온프레미스(자체서버)와 멀티·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장기보관용 데이터의 백업 및 운영, 백업 아웃소싱 등 토탈 백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구독형으로 월 이용료만 내기 때문에 백업 장비 구매, 기술 지원, 시스템 운영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역량의 결합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비즈니스를 둘러싼 환경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보안 위협도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KT DS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안고 있는 안전한 백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단순하고 강력한 성능의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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