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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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최근 식물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채식은 꽤 오래전부터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렌드다. 예전에는 체질이나 신념을 이유로 채식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비건 제품이 세련된 취향과 소비로 떠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발 맞춰 롯데제과가 식물성 소재를 100% 사용한 식물성 빵 ‘V-Bread(브이-브레드)’ 브랜드를 출시했다.

‘V-Bread’에는 우유,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 대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여 맛이 담백하고 식이섬유 및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롯데제과의 ‘V-Bread’ 브랜드는 ‘건강한 식탁’, ‘건강한 식탐’이라는 2가지의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콘셉트에 맞게 총 4종의 신제품을 출시될 계획이다. ‘건강한 식탁’은 식사 대용 제품으로 구성된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담백한 맛을 강조한 ‘포카치아 식빵’과 오트밀을 이용한 ‘미니 오트 식빵’ 2종이다. ‘

건강한 식탐’은 제품의 맛을 강조한 간식용 제품으로, 고소한 땅콩분태를 넣은 ‘피넛머핀’, 두유와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한 ‘라이스 브라우니’ 2종으로 구성된다.

이 중 신제품 ‘포카치아 식빵’과 ‘피넛머핀’ 2종은 8월 초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인다.

롯데제과는 향후 CVS, 할인점 등 오프라인 채널로 판매채널을 확대하며 양산빵 시장에도 누구나 손쉽게 식물성 빵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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