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올해 하반기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건설공사관리 ▲BIM 건설관리 ▲스마트에너지관리 등 총 10개 학과 324명이며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4개월에서 6개월로 교육과정에 따라 달라지며 지원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 이상 취업희망자이며 나이, 성별은 제한 없다. 다만 대학 재학생의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해당 대학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알선하며 특히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는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건설공사 현장 우선 채용 기회를 부여한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지난 1977년 개원 이래 약 3만 8000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한 국내 건설업계 유일한 건설전문 인력양성기관이며 지난해 수료생 가운데 428명이 현대건설 등 동종 업계와 협력업체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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