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과기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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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한 장(場)이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과 20일 ‘K-Clobal@China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ICT 기업의 중국 수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38개 중소기업이 ▲5G·인공지능·빅데이터 ▲스마트시티·사물인터넷 ▲IT 콘텐츠 3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중국에서는 150개 사가 화상 회의를 통해 구매와 투자 상담에 참여한다. 수출상담회에는 한·중 1대1 동시통역도 제공된다.

행사에서는 또 혁신기업 14개 사가 참여해 중국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발표하는 피칭대회도 진행된다.

피칭대회 1위 기업에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피칭대회 영상은 행사 종료 후 ‘K-Global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큰 국내 ICT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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