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종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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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AA- 신용등급은 현재 기준 국내 제약사 가운데 최고등급이며 종근당의 재무건전성과 사업경쟁력, 발전가능성을 고루 인정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 성과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종근당 관계자)

종근당이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재무건전성이 가장 우수한 ‘최고등급’을 인정 받았다.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등급평가 기관으로부터 각각 ‘AA-(안정적)’ ‘A+(긍정적)’이라는 신용등급과 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은 품목 포트폴리오와 연구개발 역량을 감안하면 사업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고 실질적인 무차입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견조한 수익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되는 점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앞서 지난 2019년 종근당은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전년 대비 21% 성장한 1조 3030억 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종근당은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혁신신약과 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을 비롯해 샤르코마리투스 치료제 CKD-510, 항암이중항체 CKD-702,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 등을 국내외에서 임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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