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DL 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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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차별화된 디자인을 언어로 승화시켜 주목을 받고 있는 DL(주) 그룹의 CI(기업 이미지)가 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1 레드닷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창립 82주년을 맞이한 DL그룹은 글로벌 디벨로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고 CI는 물론 비전과 그룹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나섰다.

특히 DL그룹의 CI는 단순한 알파벳 조합을 넘어 그룹의 비전과 철학을 디자인적으로 정확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L그룹의 CI는 사각형과 반원의 블록들이 조화를 이루며 ‘세상의 기본’을 만들고 서로 연결돼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의 철학을 담아냈다.

무엇보다 특유의 견고하고 안저억인 이미지는 DL이 지켜온 굳건한 신념과 원칙을 표현하고 있으며 CI 색상은 DL이 오랜 기간 고수해온 푸른색으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끝없이 전진해 나가는 글로벌 디벨로퍼의 무한한 창조성과 혁신을 상징하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진행할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디자인 역량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며 미국 IDEA, 독일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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