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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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이번 프로젝트로 언택트 시대를 강조하고 있는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더 높였습니다.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새마을금고는 비대면 서비스에서도 지역밀착형 대표 금융기관 모범이 되겠습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고객지원센터 시스템 고도화와 이중화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신규시스템을 오픈,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막을 위한 속도를 높였다.

‘새마을금고 전국대표번호 및 통신회선 이용 계약’에 따라 지난 3월부터 5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및 언택트 금융 시대에 맞춰 고객지원센터 시스템 효율성과 안정성 극대화를 위해 중점을 두고 있다.

본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고객지원센터 시스템의 고도화 및 이중화, ▲ 센터의 이중화로 주 센터 장애 발생 시 DR센터(재해복구센터)를 통한 무중단 서비스 제공, ▲ 통합라우팅 구성으로 고객지원센터의 업무생산성 향상을 골자로 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첨단 고객지원센터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를 위해 노후화 된 콜시스템(IVR, CTI, PBX 및 전자팩스 등)의 고도화를 통해 대고객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 발생 시 대응을 위한 무중단 서비스 제공, 각종 시스템, 통신회선 등을 이중화했다. 여기에 일부 고객지원센터에만 적용됐던 재해복구 시스템을 전체 고객지원센터로 확대했다.

코로나19 4차 유행 장기화에 따른 효율적인 재택근무 시스템도 도입됐다. 새마을금고는 현재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긴급상황에 대비해 소프트폰을 활용한 고객지원센터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올 하반기 신규 상담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해 유사시 고객 정보보호가 더욱 강화된 재택 상담업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새마을금고 고객지원센터는 현재 200명의 전문 상담사들이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금융과 공제(보험) 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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