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프로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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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최근 금융권 출신 전문가를 영입하고 준법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등 금융권 수준의 통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채용을 추진했습니다.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 기준을 강하하고 고객이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가 전문 인력 충원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 보호와 체계적인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전 직군에 걸쳐 채용에 나섰다.

채용 분야는 ▲준법감시 ▲관제 ▲개발 ▲인사 ▲재무 ▲홍보 등 6개 직군이며 특히 준법감시와 관계 등 자금세탁방지 부분에 채용을 확대, 고객자산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채용을 확대하고 나선 준법감시팀은 내부통제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준법감시팀 담당자와 자금세탁방지팀 매니저 및 담당자를 추가 채용키로 했다.

준법감시팀은 제도권 금융기관 관련 업무를 경험한 인력을 충원할 에정이며 자금세탁방지는 매니저와 담당자 각각 5년 및 2년 이상 경력자를 중심으로 채용하게 된다.

24시간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 강화를 우해 관제팀 내 웹사이트 운영 모니터링 담당자도 충원하며 주요 업무는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과 입출금 처리 및 이상 거래 확인, 긴급 상당 업무를 맡게된다.

프로비트는 최근 AML 팀을 7개 부서로 세분화하며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준법감시인이며 보고책임자로 윤유찬 공인회계사를 영입했다.

아울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AML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수행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전사위원장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한편 프로이트는 지난 5월부터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와 제휴를 통해 실시간 부정거래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며 특금법 시행 이전부터 전체 가상자산의 70% ‘콜드 월렛’ 보관 및 하드웨어보안모듈‘을 통한 이중 암호화로 발생 가능한 모든 종류의 사고 위협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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