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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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8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53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24만 331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66명, 경기 504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168명이고, 비수도권은 대구 93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경북·경남 각 64명, 대전 50명, 전북 43명, 울산 40명, 충북 37명, 제주 30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세종 10명, 전남 8명 등 총 661명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고, 2학기 개학 이후 학교 집단발병을 비롯해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가파르게 늘고 있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총 425명으로, 전날(434명)보다 9명 줄었지만,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225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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