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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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CJ대한통운과 협력을 통해 도심 MFC를 기반으로 차별적/혁신적인 도심 배송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고 신규 사업 추진 외에도 상용차량 탄소 저감과 화물차주의 복지증진을 추진해 양사의 시너지 제고하고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SK에너지 오종훈 P&M CIC 대표)

SK에너지가 CJ대한통운과 도심형 신규 물류서비스 개발과 상용차량 친환경 전환을 골자로 한 ‘도심 물류서비스 개발 및 친환경 차량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도심형 물류시설 및 배송서비스 개발 ▲양사 보유 상용 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 ▲SK에너지의 화물차 멤버십 서비스/휴게공간 및 CJ대한통운 화물차주의 복지 증진 ▲ESG 대응을 위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협업키로 했다.

SK에너지와 CJ대한통운은 도심 내 상품 보관부터 배송까지 수행할 수 있는 도심형 물류시설인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하고 신규 물류 서비스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심 각지에 위치한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는 근거리 배송이 가능해 상품 재고의 회전율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CJ대한통운 배송차량의 전기차/수소차 전환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며 SK에너지는 MFC 및 CJ대한통운 물류터미널 등 다수 거점에 전기/수소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충전 멤버십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CJ대한통운 화물차주의 복지 증진을 위해 SK에너지는 CJ대한통운 화물차주에게 SK내트럭하우스의 화물차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세무지원과 소모품 공동구매, 운송관리 등 상용차 플랫폼 ‘머핀트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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