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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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SK텔레콤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로부터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표준인증(ISO/IEC 5230)을 획득했다.

‘오픈소스’ ISO 표준은 ▲오픈소스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의 적정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여부 ▲개발자 교육·평가 등에 대한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한다.

올해 초 오픈소스평가위원회(OSRB, Open Source Review Board)를 구성하고, 오픈소스의 사용과 기여·공개 원칙 등을 규정한 사내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한 SKT는 오픈소스 포털을 구축해 ‘오픈소스’를 통한 연구개발 결과물을 공개하고 있으며, 전산 개발자를 대상으로 ‘오픈소스’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개발자 지원채널인 ‘데보션(DEVOCEAN)’을 론칭하는 등 SKT와 SK ICT패밀리社의 내부 개발자들과 외부 개발자간 소통과 기술 공유에도 나서고 있다. 

기술변화가 빠른 AI·빅데이터·양자·클라우드 등 핵심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오픈소스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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