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중외학술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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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기초과학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인류의 건강한 삶과 제약·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기초과학자 양성을 위해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

기초과학자가 연구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에서 ‘2021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공모는 해외 거주 중인 내국인까지 선발 대상을 확대했다.

국내외 석·박사 통합 2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연구자(내국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10월 29일까지 연구에세이,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중외학술복지재단 접수처에 송부하면 된다.

12월 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며,  선발된 과학자에게는 대학원 학위 취득을 위한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거주지의 월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연간 최대 8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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