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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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SKT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정부와 함께 ICT 기술을 통해 국민과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재난문자의 사회적 가치 분석을 계기로 ICT 인프라를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에 더욱 힘쓸 것이다." (장동선 대표)

SK텔레콤에서 서울시립대 송헌재교수팀과 함께 자연 재난문자 서비스를 통해 한해 평균 약 5000억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추정된다.

연구팀에서 '11년부터 '19년까지 태풍, 지진, 폭염 등 자연 재해 관련 재난문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평균 발송횟수는 4000여건으로 재난문자를 1회 발송할 때마다 사회적 비용은 평균 약 1억 2천만원 절감된다. 

이는 시군구 단위로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재해복구비와 이재민 등이 감소함에 따른 효과를 계산한 것이다. 

‘20년이후 크게 증가한 감염병 등의 사회 재난을 포함할 경우 사회적 가치 창출효과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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