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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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SME들은 디지털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필요성이 급증한 반면, 이를 돕기 위한 오프라인 교육 진행은 어려워졌다. 이에, 기존 오프라인 교육 거점 ‘파트너스퀘어’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변환하고,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코스워크를 제공하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로 확장해 나가겠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

네이버에서 SME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의 온라인 캠퍼스를 오픈했다.

디지털 플랫폼 상에서의 작은 규모(SME)의 경영에 필요한 교육 정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에 네이버는 ▲2013년부터 8년 간 SME들의 오프라인 교육 거점으로 활용되어 온 ‘파트너스퀘어’에서 제공되어 온 교육 컨텐츠와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 온 SME의 성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5개 카테고리에 걸친 46개의 코스워크를 구성했다. 

또한 파트너스퀘어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1백여 개 이상의 강의도 함께 제공되며, 향후 교육 컨텐츠는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검색광고 등 사업 도구를 활용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코스워크를 이수할 때 마다,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실질 사업 운영과의 연계성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이 SME들을 위한 최초의 체계적인 코스워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SME들의 비즈니스 현장과 플랫폼의 기술적 트렌드가 빠르게 융합된 프로그램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이례적으로 플랫폼에 대한 개발, 운영, 기획 경험이 충분한 네이버 직원들을 ‘프로’로 전환해, 이들이 SME들의 사업 현장과 네이버의 유기성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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