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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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4일 00시(한국 기준) 출시하는 리니지W는 1차적으로 한국, 대만, 일본, 러시아,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3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지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엔씨 관계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에서 ‘리니지W’의 2차 온라인 쇼케이스 <리니지W 2nd 쇼케이스 : Answer>를 개최하고, 11월 4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국의 언어 자막으로 방송됐다.

엔씨(NC)는 2차 쇼케이스를 통해 리니지W의 서비스 방향을 공개했다. 리니지W는 캐릭터 성장, 사냥, 전투 등 리니지 고유의 게임성을 보다 대중적으로 구현했다. 리니지의 배틀 커뮤니티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비즈니스 모델(BM)은 대폭 축소했다.

또한 리니지W에 게임 내 피로도 시스템인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출시 시점 뿐 아니라 서비스 종료 때까지 비슷한 시스템도 도입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변신과 마법인형 시스템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도록 획득 경로를 확장했다. 액세서리는 게임 내 보스 쟁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이용자들의 목표 의식을 위한 슬롯만 남겨두고 유료 아이템으로 판매하는 액세서리 슬롯은 존재하지 않는다.

리니지W는 국가에 상관없이 동일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접속 국가에 상관없이 핑(Ping, 지연 속도), 렉(Lag, 네트워크 지연) 등 지연 현상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토리와 전투 콘텐츠도 강화해 몰입감을 높인다. 스토리는 튜토리얼이 아닌 게임의 흐름을 이해하는 핵심 콘텐츠로 구성했다. 이용자가 게임 내 정보를 보다 쉽게 습득하고 치열한 전투 구도가 형성되도록 시스템을 기획했다.

한편 3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서는 서버와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으며, 글로벌 사전예약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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