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코오롱그룹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코오롱그룹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나부터 지금부터라는 즉각적인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환경 폐기물도 단순히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실천들이 이어지길 바란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를 재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도 줄이고 환경 보존에 동참하기 위해 코오롱그룹에서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

코오롱은 ‘일회용 마스크 수거하고(Go), 다운사이클링으로 지구환경 지키고(G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사 차원에서 이를 실천하기로 했다.

코오롱은 우선 주요 사업장에 폐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사용한 마스크를 모아 재활용을 진행한다. 임직원들은 마스크의 부속물인 코편(노즈와이어)과 귀끈을 제거하고 지정된 봉투에 담아 수거함에 넣기만 하면 되므로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코오롱은 순차적으로 범위와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