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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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앱 장터와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확보는 우리나라 국민을 포함한 이용자들이 한류로 대표되는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다양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이를 통해 창작자와 개발자의 권리 보장 강화, 관련 콘텐츠 산업 성장의 토대다. 특히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의 대부분이 2·30대로, 청년 창작자·개발자들이 그들의 능력과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고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

우리나라 모바일 앱 생태계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이 13일 오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세계 최초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이 시행된 후 변화된 환경에서 국내 앱 장터(앱 마켓), 국내 콘텐츠 기업과 함께 현 상황을 점검하고, 플랫폼 시장에서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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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 한준호 위원을 비롯해 국내 앱장터(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모바일 콘텐츠 기업(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웨이브, 티빙, 멜론, 지니뮤직, 플로)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장 등 참석했다.

국내 앱장터, 모바일 콘텐츠기업, 전문기관·관련협회가 '국내 앱마켓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상생협약의 이행을 위해 국내 앱장터, 콘텐츠 기업 등 참석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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