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웍스, 일본 협업툴 시장 ‘5년 연속 1위’···성공 배경은?
네이버웍스, 일본 협업툴 시장 ‘5년 연속 1위’···성공 배경은?
  • 김정은 기자
  • 승인 2021.10.13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네이버 웍스 로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용 협업 솔루션 ‘네이버웍스(일본 명칭 라인웍스)’가 일본 협업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시장조사 업체 후지 키메라 종합연구소가 최근 시행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매출과 ID 기준 각각 33.6%, 43.1%의 점유율로 안정적인 1위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매출 점유율은 전년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ID 점유율은 4%포인트 증가했다.

네이버웍스는 일본의 국민메신저인 ‘라인(LNE)’과 유사해 사용이 쉽고 라인과의 호환성으로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 내에서 1위 자리를 수성해왔다. 특히 작년부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근무 방식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기업의 이용 확대와 기존 고객기업의 전사적 도입 확장 등으로 이용 ID수가 확대되며 매출을 견인했다. 

일본 IT 매체 ‘닛케이 컴퓨터’가 9월에 발표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웍스는 비즈니스 채팅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네이버웍스는 성능/기능, 운용성, 비용 등 부문에서 전체 평균보다 높은 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웍스의 성장세는 일본을 포함해 최근 글로벌 고객사 수가 25만을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 수는 작년 10만, 올해 1분기에 20만을 넘기며 9월 기준 25만을 기록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네이버 클라우드

네이버웍스는 국내에서도 선두주자로서 시장에 늦게 진입한 타 국내업체들 대비 앞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3년 ‘라인웍스’라는 명칭으로 국내에 무료버전을 처음 내놨고, 2016년 10월부터는 유료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 기업용 협업툴 시장을 개척해왔다. 작년 10월 리브랜딩을 거쳐 국내에서는 ‘라인’보다 친숙한 ‘네이버’ 브랜드로 변경해 국내 B2B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일본에서는 라인웍스 브랜드를 유지하며 멀티 브랜드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한편, 후지 키메라 연구소는 "네이버웍스 ID 점유율이 연내 약 50%까지 증가할 것 "며 "기존 고객 기업의 이용 ID 수 확대를 비롯해 건설업, 의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도입이 확대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