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싸이월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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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MVP 서비스 개시 4시간 만에 680만명의 이용자가 몰렸고, 오후 한 때 접속자가 872만70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

지난 15일 아이디 확인, 동영상 썸네일 공개 등 최소 기능 제품(MVP) 서비스를 시작한 싸이월드가 시작 첫날 5시간 만에 전성기 시절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돌파했다.

정식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싸이월드는 회원들에게 복원된 동영상 전부를 썸네일로 확인시켜주며 로그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MZ세대의 학창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SNS의 원조 격으로 불리는 싸이월드 부활소식에 많은 관심이 몰렸지만 정식 서비스 계획을 3월로 발표했다가, 5월, 7월, 8월로 계속 미뤄지면서 많은 이용자들의 애를 태우기도 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일정기간 MVP서비스를 거친 후 오픈 베타 서비스 없이 정식 오픈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며,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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