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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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일자리 창출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호보 등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지난 2017년부터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매년 2회 임직원들이 물품 기증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에는 협력사와 합동으로 ‘가을맞이 비대면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19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기증 물품을 전달하는 ‘협력사 합동 물품기증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사장과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 한상욱 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협력회 회장 한혜숙 엠케이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이 각각 8000점, 2100여점을 기증했으며 상반기 8800점을 합해 올해 총 1만 9000점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잡화, 생할용품, 소형 가전제품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하는 굿월스토어의 설립취지에 공감해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 꾸준히 물품기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만 5000점 규모의 물품들을 기증했으며 물품수거용 탑차 기증과 임직운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굿월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등 물품의 재가공 및 상품화과정 전반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근로수익을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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