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네이버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네이버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네이버가 AI 연구 개발에 적극 투자해온 결과들이 본격적으로 국내외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음성, 대화, 스니펫 등 네이버 검색 서비스에 적용되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검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독보적인 한국어 정보 처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하는 AI 기술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 개발에도 정진하겠다." (네이버 서치(Search) CIC 강인호 책임리더)

네이버에서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이하 HCLT, Human&Cognitive Language Technology) 2021’에서 다양한 한국어 처리 기술과 연구 성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HCLT는 한국어 처리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네이버는 국내 대표 AI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써, 2014년부터 꾸준히 한국어 처리 기술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이 자리에서 공유하고 있다. 

한국어 처리 기술은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인 한국어를 컴퓨터가 이해하도록 만드는 기술로, 네이버 검색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특히 올해 네이버가 HCLT에 발표한 논문은 총 15건으로, 전년 대비 2.5배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네이버는 이번 학회 발표를 통해 네이버의 독보적인 한국어 처리 기술 및 연구 수준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외부 연구자들과 활발히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국내 AI 연구 수준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