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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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 플랫폼에 근무하는 고객들의 금융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타 플랫폼을 이용하는 배달라이더 및 다양한 업종의 플랫폼 업체와 협업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신한은행 관계자)

제1금융권 최초로 신한은행에서  배달라이더 전용 소액신용대출 상품인 ‘쏠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을 출시했다.

영업점 방문 없이 신한 쏠(SOL)에서 비대면으로 신청 및 약정이 가능하며, 대출대상은 ‘생각대로’ 배달라이더 고객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300만원, 대출만기는 200일이며 고객별 최대 연 1%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21일 기준 최저 연 3.8%) 기존 고금리 상품을 이용한 라이더들에게 제1금융권 거래 가능성을 높혔다.

이번 대출상품은 배달라이더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업무특성, 비정기적인 소득형태 등을 고려해 라이더 스스로 계획적인 대출상환관리가 가능하도록 배달료 수익 발생시 대출원금을 자동적으로 일정금액 상환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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