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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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디지털 스타트업들이 ‘K-Global@Silicon Vallley 2021’ 참가를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미국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9일과 11일 ‘K-Global@Silicon Vallley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55개 디지털 기업과 미국 현지 투자사 관계자·바이어 등 600여 명이 참가한다.

‘디지털 전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ICT 이노베이션 포럼 ▲국내·외 창업기업 피칭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ICT 포럼에서는 SKT와 IBM 등 디지털 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연사로 나서 디지털 전환의 경험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양국의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디지털 대전환의 미래상에 대해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피칭대회에서는 ‘K-피치’와 ‘I-피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K-피치 1위 기업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2~3위 기업에도 각각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1·2위 기업은 다음날 열리는 I-피치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I-피치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11개 팀이 경쟁을 통해 1~3위에게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사 및 바이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행사 기간에는 수출상담회가 1대 1 화상 상담이 통역을 통해 진행되며 행사 관람은 누리집 (www.kglobal.tech)을 통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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