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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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LG화학과 함께 친환경 미래를 선도할 대학생들이 ESG와 환경에 대해 배우고 이를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며 청년 리더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아동청소년 멘토링과 과학,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LG화학 대외협력총괄 박준성 전무)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나선 LG화학이 온택트 사회공헌 활동 ‘Like Green’ 프로그램 2기 대학생 멘토단 20명을 모집한다.

오는 12일까지 모집에 나선 ‘Like Green’ 은 녹색의 지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는 의미로 과학과 환경 등 ESG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과 청소년을 환경 분야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멘토단 모집 대상은 아동청소년 멘토링과 ESG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재/휴학생)이며 ‘Like Green’ 홈페이지에서 지구환경 보전에 대한 2분 이내 자유 영상 등을 제작해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단은 내년 3월까지 ESG 분야 교육을 전달하는 청년 리더이자 홍보대사 역할에 나서며 전문가로부터 과학 환경 전문성을 전수 받는 ‘역량 강화 교육’과 직접 아동청소년 멘티를 이끌며 배운 지식을 전달하는 ‘멘토링’으로 구분된다.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과학환경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전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유연철 2021 P4G 준비단장을 비롯해 자연사박물관 관장인 장이권 이화여대 교수,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등이 ‘Like Green’ 마스터 멘토단으로 참여하게 된다.

역량 강화 교육이 완수되면 대학생 멘토단은 아동 청소년 멘티와 본격적인 멘토링에 나서게 된다. 내년 1월부터 5주 간 ‘G.R.E.E.N(글로벌 온난화/사회적 책임/ 에너지/ 생태계/ 차세대기술)을 주제로 한 지속가능성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2월에는 멘티와 함께 기획하는 온라인 과학 콘서트 형식의 라이브 강연인 ’그린콘서트‘가 마련됐으며 3월에는 전문 연사와 함께하는 과학환경 랜선 축제 ’그린페스티벌‘에 직접 출연하는 등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1기 멘토단으로 활동했던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한소진 학생은 “전문가들과 만나며 신소재 관련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고 전국에서 모인 멘티 학생들과 그린콘서트 등 쉽게 경험하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환경에 관심 있거나 멘토링에 흥미가 있다는 지원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LG화학은 대학생 멘토단의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마스터 멘토 교육‘ ’전문 강사를 통해 과학환경 강의 노하우 학습‘ ’활동비 지원‘ ’봉사 시간 부여‘ ’디지털 과학전문 아카이브 이용권 등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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