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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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다문화 청소년들이 다양성과 다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미래 세대의 핵심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 건립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하나금융그룹은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하나금융그룹이 다문화 청소년들이 미래 세대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원한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 준공식을 진행하면서 ESG 경영 실천 엔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준공에 나선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는 다양한 이주 배경과 문화를 가진 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생활할 수 있도록 강원도 홍천 소재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 6월 강원도 홍천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동기금을 마련키로 하고 2년이 지난 2021년 11월 결실을 맺게 됐다.

본 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학생기숙사 22실과 사감 및 교사실 8실 등 총 30실로 구성됐으며 다목적실과 창의교육실 등 여가활동 및 교육활동을 위한 시설도 구비돼 총 80명이 생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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