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코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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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코인원이 7년간 안전한 보안과 거래소로 자리매김 한 원동력은 우수 인재에 대한 투자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정적이며 신생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채용에 나설 계획입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

코인원이 우수 개발자 및 AML 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직군 100명을 채용하고 나섰다. 보안 안정성과 시스템 강화를 통해 투자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고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규모 채용에 나선 개발 직군은 전 직장 총 보상 대비 최대 150% 인상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채용 모집의 구체적인 분야는 ▲서비스기획 ▲디자인 ▲서버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AOS개발 ▲백엔드지갑 개발 ▲QA ▲DBA ▲상잔지원 ▲입출금 데이터 모니터링 ▲PM ▲STR 의심거래 모니터링 등 12개 분야이며 총 100명을 채용한다.

특히 최근 신설한 MAL 센터 인력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해 정식 가상자산 사업자로 전문성을 강화키로 했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안정적 서비스 구축 강화를 위해 개발 직군은 전 직장 총 보상 대비 최대 150% 인상을 보장하고 VP of Engineering(기술 총괄) 포지션을 신설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의 상품 개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7일 코인원은 임직원 복리후생 또한 확대한다는 계획을 사내에 공지하고 내부 구성원 격려 및 업무 동기부여를 위해 전 직원 연봉을 20% 일곤 인상, 내년부터 상/하반기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포괄임금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해 근무 만족도 향상 및 보상 강화에도 나서며 새 임금제도 도입 시 신규 입사자 뿐 아니라 기존 임직원의 연봉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는 게 코인원의 입장이다.

여기에 1년 이상 재직자 대상 주택자금 최대 5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내대출 제도를 도입하고 보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매년 10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지원 및 실손보험도 제공키로 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회사는 인재 추천 시 300만 원 지원금 제도는 물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외부 식대 지원 도입과 국내외 관련 컨퍼런스 및 교육비 일부지원, 그리고 도서 구매비, 명절 선물 등 회사 구성원들에 대한 처우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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