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호반그룹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호반그룹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국내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과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호반장학재단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협력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민간외교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

지난 2015년부터 6년간에 걸쳐 공주와 전남 지역 베트남 명예총영사를 맡아 베트남과 광주지역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추진과 다문화가정 및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인재양성에 나서면서 양국간 우호증진에 앞장선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훈장을 수여 받았다.

호반그룹은 최근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응우옌 부뚱 주한베트남대사로부터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국가주석 우호훈장’을 받았다.

베트남 우호훈장은 베트남과 우호관계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베트남 국가주석이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훈장을 수여 받은 김 이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6년간에 걸쳐 광주 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를 맡아 베트남 계획투자청고 광주지역 협력, 광주광역시 북구와 베트남 꽝빙성 바돈시 MOU 체결, 주한베트남대사관과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등 양국 우호증진을 위해 지원해왔다.

특히 민간 분야에서는 광주청년센터 베트남 봉사활동을 비롯해 한국-베트남 미술교류 전시회 등을 지원했다. 지난 2014년부터는 80명의 베트남 다문화가정과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베트남 청년 과학자 학술대회를 후원하며 교육기회 확대 및 인재양성에도 적극 앞장섰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