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 제고ㆍ지역관광 활성화 기여…높은 만족도 고려해 대상 지역ㆍ연계 상품 지속 확대할 것

ⓒ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야놀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신규 워케이션 제도에 대한 참여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피드백을 고려해 향후 지역 및 기간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편의와 업무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새로운 제도 도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근무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야놀자 관계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강원도 평창에서 시행된 워케이션을 성료했다.

야놀자는 지난 6월 선포한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의 일환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했다.

첫 워케이션지로 강원도 평창을 선정해 강원도관광재단과 협력해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60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회사 차원에서 1주일 간 호텔ㆍ식사ㆍ법인차량 등을 지원했다.

참여 직원들에 따르면 객실 내 사무용품 비치, 스마트오피스 시스템 활용 등으로 업무 편의가 제고됐고, 새로운 환경에서 재충전하며 일할 수 있어 업무 효율도 증가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대다수가 퇴근 이후 지역 관광명소 및 맛집을 방문해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참여자 전원이 재참여 및 추천 의사가 있다고 밝힌 만큼 워케이션 대상 지역과 연계 관광상품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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