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카카오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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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내 농수산물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교육과 판매 행사 등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이번 충남과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커머스 고객들에게 충남의 우수한 특산물들을 많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

21세기 최악의 감염병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카카오커머스가 자체 플랫폼을 통해 농산물 기획적을 비롯해 톡 채널 메시지 지원 등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상생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는 22일 충남도청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충남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 충남 농산물 기획전을 정기적으로 오픈하고 카카오파머 톡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메시지 지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커머스 고객들에게 충남 지역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토록 지원하고 충남도는 온라인 판로 확보를 바탕으로 충남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및 홍보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스토어 내에 전국 16개 지자체가 입점됐으며 각 지자체는 지역 대표 브랜드 기반 톡스토어를 개설, 톡채널 친구와 연계한 다양한 고객 소통 및 특산물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커머스의 적극적인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플랫폼 활용으로 톡스토어에 입점한 지자체의 거래액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한데 이어 올해 1월~10월 기준 약 1.5배 신장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남도 역시 지난 2018년 10월부터 톡스토어 내 충남지역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을 입점시켜 카카오커머스 고객들에게 충남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농사랑 쇼핑몰은 톡스토어 입점 후 2020년 거래액이 전년 대비 5.6배 상승했으며 올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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