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민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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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국내 주요 통신사 매장과 다양한 장소에서 ‘쉽고 편하고 믿을 수 있는’ 민팃을 이용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하는 ICT 리사이클 전문기업으로 기술 개발과 고객 서비스 수준 역시 높이겠습니다.” (민팃 관계자)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국내 통신 3사 매장에 공급하게 됐다.

민팃은 최근 SK텔레콤을 비롯해 LG유플러스, KT 등과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 매장 200곳, KT 51곳에서 운영하고 LG유플러스 1600곳 매장에 신규로 개발된 민팃 박스를 설치해 통신사 제휴 강화에 나섰다.

민팃의 통신사 제휴 확대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폰 거래 환경을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이고 휴대폰 재활용을 통한 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의미를 높이기 위해서다.

민팃 관계자는 “통신사 매장은 대다수 고객들의 신규 폰 구매처로 기존 rlrr 반납 등 중고폰 거래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이번 제휴로 민팃 기기를 접하는 매장 방문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ICT 리사이클 문화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새로 선보인 민팃 박스는 통신사 매장 확대를 위해 IT기술을 적용한 중고폰 수거함이며 모바일 앱 및 매장 직원을 통해 내외관을 검수받게 된다.

민팃 관제센터에서 최종산정액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동의한 고객이 민팃 박스에 중고폰을 넣으면 정산 진행과 함께 개인정보 등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된다.

한편 민팃은 서비스 인력이 존재하는 공간에 민팃 박스를 적극 활용,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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