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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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모든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라 영광입니다. 삼성전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경영을 확대하고 필리핀 지역사회와 상생추구에 앞장서고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장 홍정오 상무)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이 오염물질 배출저감 및 환경개선 성과와 지속적인 CSR(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필리핀 정부가 수여하는 환경관리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수상으로 환경관리 부문 ‘최우수 기업상’에 총 3회 선정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필리핀 정부는 매년 ▲수출 ▲노사 ▲사회공헌(CSR) ▲환경관리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환경관리 부문 최우수상의 경우 환경성과와 오염물질 배출저감 활동 등 환경 개선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의미가 높은 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 수출과 노사, 사회공헌 부문에서 명예에 전당에 등재된 필리핀 법인은 환경관리 부분까지 포함해 전 부문이 명예의 전당에 헌정돼 필리핀 내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기 필리핀법인은 글로벌 표준화기구 ISO의 환경인증 ISO14001을 획득했으며 법인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에너지 절감과 화학물질 사용량 감소, 수질과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기준 준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여기에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천연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나무심기와 해안 정화 등 지속적인 CSR 활동과 사회적 가치 제고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은 지난 1997년 설립돼 2000년부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를 비롯해 인덕터와 칩저항 등 수동소자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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