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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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들이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에너지 빈곤국 아이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야놀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 일환으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인도네시아 에너지 빈곤 지역을 대상으로 자사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 200개를 조립해 전달하는 언택트 에너지 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야놀자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언택트 에너지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은 친환경 태양광 랜턴을 해외 에너지 빈곤국에 전달하고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랜턴은 판넬로 전기를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추가 비용 부담이 없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야놀자는 랜턴 제작 키트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임직원들이 랜턴 조립에 참여했다.

랜턴 조립에 나선 야놀자 임직원들은 최근 태양광 랜턴 200개를 인도네시아 짜짜유르 국립초등학교와 솔리데오 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이 학교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이며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등유램프를 활용해왔다. 태양광 랜턴은 추가 비용 부담이 없고 화재 및 호흡기 질환 위험이 낮은 만큼 건강한 교육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랜턴을 전달받은 아이들 역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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