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아로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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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적극적인 플랫폼 사업 참여를 바탕으로 산림지역 경로검색 서비스를 넘어 산림 분야의 혁신적인 서비스 및 융합데이터 발굴을 위한 데이터와 아이디어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아로정보기술 이왕석 대표)

한국임업진흥원 및 14개 기관과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로정보기술이 산림대중교통 및 관광 데이터를 제공하고 나섰다.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중 산림 분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3차년도 사업으로 한국임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데이터 시장 조기형성 및 데이터 수요 활용기업 발굴을 위해 단계적 시장형성을 이뤄냈다.

특히 한국임원진흥원 뿐 아니라 사업 수행 컨소시엄 내 등산 트레킹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글과 산림분야 주제도를 공급하는 ㈜신선아이티 등과 트레킹 데이터를 포함한 농어촌 산림지역 대중교통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산림지역에 특화된 경로서비스와 함께 관광객에게 필요한 숙박과 음식점, 관광 프로그램 체험 정보까지 연계, 제공 중이다.

산림빅데이터 플랫폼은 아로정보기술을 포함한 센터의 데이터 구축 및 연계를 통해 최신 및 정확성이 보장된 데이터를 제공하며 포털 및 통신사 등 서비스와 달리 산림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트레킹, 관광문화 데이터 등을 결합한 관광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는 게 이 회사의 입장이다.

한편 센터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플랫폼 사업 내 타 센터와 융합 뿐 아니라 타 분야 플랫폼과 결합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서비스 발굴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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