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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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화시스템은 EBS의 IT 전략 파트너로 AI·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 뉴노멀 시대 학력저하 현상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상호작용과 교감도가 높은 양질의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AI와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 역량과 교육 플랫폼 구축 경험을 보유한 한화시스템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강자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한국교육방송(이하 EBS)와 함께 메타버스 기반 공공교육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EBS 메타캠퍼스’ 구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메타캠퍼스로 명명한 EBS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개발, 가상의 공공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초중등 학습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PC 및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메타캠퍼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입장, 언제 어디서든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과 자사 AI 브랜드 ‘하이큐브’ 플랫폼을 메타캠퍼스와 결합해 ▲영어 수학 경제교육 등 교과연계 학습 ▲환경 및 지구과학 실감형 교육 ▲실험 경험 및 직업 체험 서비스 ▲AI 학습활동 추천 및 학습활동 데이터 분석 기능을 개발하게 된다.

한편 양사는 오는 2022년 메타캠퍼스 개발 및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2023년 초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고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어학전문 교육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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