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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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오히려 더 행복합니다. 넷마블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넵마블 문화재단 이승원 대표)

넷마블이 지난 3월 신사옥 지타워로 이전한 이후 준비했던 준공식 기념을 대신해 지역사회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나눔실천에 나섰다. 가뜩이나 장기화된 코로나-19 악재로 예년과 달리 혹독한 겨울을 맞이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행복의 기온을 전하는 행보여서 귀감이 되고 있다.

넷마블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쌀(백미 10kg) 2200포를 신사옥인 지타워 인근 구로구와 금천구, 관악구 지역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넷마블의 이번 쌀 기부 결정 보도를 접한 한 네티즌은 “누구나 자신의 성과물인 새로운 사옥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싶은 마음이 앞설텐데 이를 마다하고 주변 이웃을 먼저 돌아본 넷마블의 이번 결정에 아직은 따뜻한 마음이 사그라들지 않은 대한민국을 기대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찬사를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동력은 역시 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넷마블 같은 기업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코로나에 오미크론, 그리고 매서운 겨울이 더욱 힘겨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는 지하 5층~지상 41층 규모로 넷마블컴퍼니 및 계열사 코웨이 등이 입주했으며 캐릭터 공원과 컨벤션, 문화시설로 구성됐다.

부지의 70%를 공원화하면서 임직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 교류의 장(場)이며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게임박물관도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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