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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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가상융합세계는 국민의 삶의 편의성을 한 차운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분야이며 이번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통해 디지털 신대륙인 가상융합세계의 가능성 제시와 산업과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노력하겠습니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터넷과 모바일의 뒤를 잇는 차세대 플랫폼 메타버스(가상융합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1’을 오는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메타버스 가상융합기술로 로그인’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 코리아 가상현실 페스티벌을 가상융합기술 중심의 행사에서 가상융합세계 중심으로 확대했다.

가상융합세계 관련 전시회와 국제학술회의, 발표회, 온라인 수출 상담회.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구성됐다.

비대면 시대 주목받고 있는 가상융합세계와 가상융합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58개 기업이 참여해 제조와 의료, 교육, 국방,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한 가상융합세계와 가상융합기술 플랫폼, 서비스와 콘텐츠, 소프트웨어, 기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이 개발한 가상융합세계 전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 아바타를 통해 전시장 및 80개사의 전시칸을 방문,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을 비롯한 주요 행사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첫날 개최한 국제 학술회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상융합세계 산업 동향과 발전방향, 사업 모형을 공유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디스가이즈, 핀스크린 등 세계 기업들이 참가하며 KT와 LG 유플러스 등 국내 기업도 참여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부대행사로 ▲가상융합세계 개발자 및 솔직도전잇기(챌린지) 시상식 ▲가상융합세계 어워드 ▲가상융합세계 얼라이언스 사업 기획 공유회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창립기념행사 ▲기업 해외 진출 상담회 등을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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