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대표이사(사진 우측)와 맥쿼리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비닛 모한 EPC총괄대표(사진 중앙 모니터)가 MOU 체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포스트=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대표이사(사진 우측)와 맥쿼리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비닛 모한 EPC총괄대표(사진 중앙 모니터)가 MOU 체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발전사업 및 해상공사 분야에서 노하우를 보유한 현대엔지니어링과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개발 전문기업간 협력으로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는 기회를 만들게 됐습니다. 맥쿼리 GIG와 협력하고 소통해 결실을 맺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탄소 중립 ESG를 실천하고 나선 현대엔지니어링이 글로벌 녹색에너지 개발투자 기업 맥쿼리 그린인벤스트먼트그룹(이하 GIG)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과 수소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자원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추진하는 풍력과 태양광, 연료전지 및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사업개발 지원과 지분투자, EPC를 수앵하게 되며 GIG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과 지분투자, 사업관리 역할로 각각 전담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가속도를 높이며 탄소 중립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나선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에코에너지사업실을 신설하고 태양광, 해상풍력 및 연료전지 발전사업 확대에 비중을 높이고 있다.

발전 개시 예정인 100MW 규모의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을 포함해 새만금 지역에서 진행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전북과 전남, 부산 등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 발전사업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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