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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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KAIST)가 내년 1월 5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신기술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2)’ 참가를 진행한다.

KAIST는 전시 기간 중 단독 부스 운영을 통해 KAIST 유관 창업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KAIST는 지난 2019년 5개 창업기업과 함께 CES 2019에서 처음으로 독자 부스를 운영했으며 CES 2020에서는 12개 사, 그리고 이번 CES 2022에서는 10개 사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한국무역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라스베이거스 유레카 파크의 약 107㎡ 넓이의 부지에 설치될 예정인 KAIST관에 참여하는 창업기업 10개사는 바이오, 헬스/라이프, 디지털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창업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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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중 테그웨이, 티이이웨어, 덱셀리온, 돌봄드림, 아바타 등 5개 사는 전체 참여 기업 중 일부에게만 주어지는 ‘CES 2022 혁신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KAIST 기술가치창출원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의 연구개발 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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