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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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아티스트의 공연 팬미팅을 VR 등 실감형 콘텐츠로 생생하게 제공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LG유플러스 신중경 XR사업팀장)

LG유플러스는 XR콘텐츠 플랫폼인 U+DIVE(다이브)를 통해 ‘쇼미더머니10’의 VR(가상현실) 콘텐츠 제공을 진행한다.

쇼미더머니는 CJ ENM이 제작한 힙합 경연 프로그램으로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며 10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LG유플러스와 CJ ENM, 쇼미더머니10의 부가사업권을 보유한 콘텐츠 사업자인 바이프로스트 등 3사는 쇼미더머니10 세미파이널 무대와 파이널 무대 16편을 VR로 제작해 제공한다. 세미파이널 무대 8편은 지난 24일 U+DIVE에 편성 완료됐으며 파이널 무대 8편은 내년 1월 11일 편성될 예정이다.

특수 카메라를 활용해 8K 고화질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무대 전면과 후면 곳곳에 특수 카메라를 배치해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U+DIVE는 LG유플러스가 지난달 내놓은 XR콘텐츠 플랫폼으로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에서 앱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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