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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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현지 법인 중심으로 자율 보안관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국내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AI기반 글로벌 보안관제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겠습니다.”(신한은행 관계자)

신한은행이 해외 20개국 현지법인 및 국외지점 전체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기반의 ‘글로벌 통합보안관제 시스템’ 구축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먼저 해킹, 랜섬웨어 등의 공격을 해외에서도 항상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글로벌보안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에도 연계시켰다. 이를 통해 각종 침해 공격의 탐지, 분석 및 실시간 대응을 유기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의 위협대응 프로세스를 글로벌 표준 모델로 구성 및 기준을 일원화함으로써 국외점포의 전반적인 위협대응 수준을 상향 평준화했다.

신한은행 측은 이로써 고객이 신한은행의 20개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할 때 보다 안전하게 해외 송금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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