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암모니아에서 청정 수소 뽑아낸다”
현대엔지니어링, “암모니아에서 청정 수소 뽑아낸다”
  • 송협 선임기자
  • 승인 2022.01.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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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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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친환경 에너지 사업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차세대 친환경 원료로 꼽히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시스템’ 사업화를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기술을 보유한 AAR사와 투자 협약을 맺고 암모니아를 자발적 전기화학 반응으로 분해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99.99%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AAR사가 이번에 개발에 나서는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방식은 수용액 상태의 암모니아를 자발적 전기화학반응으로 분해해 최소한의 에너지 투입으로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또 별도의 수소 분리 공정 없이 고순도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생산방식과 차별화 된다.

특히 암모니아는 상온에서 쉽게 액체로 만들 수 있고 부피가 작아 같은 용기로 수소보다 적은 운송비용으로 1.7배 많은 양을 수송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출입이 활발해 생산시설, 운반선, 탱크로리 등의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수소 공급의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선 수소 충전소 등 수소가 필요한 곳에 생산설비를 설치해 공급할 방침이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발전소 및 건물용 연료전지에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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