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신한은행이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참가해  AI 뱅커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신한은행제공
ⓒ 데일리포스트=신한은행이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참가해 AI 뱅커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신한은행제공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신한은행이 그 동안 추진한 디지털 전환 노력의 결실인 혁신적인 미래형 영업점 모델을 전 세계에 알리게 돼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겠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해 AI 뱅커를 활용한 혁신 금융서비스 시연을 진행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세계 3대 가전ㆍIT 박람회로 세계적인 기업들이 AI, IOT 등 신기술과 로봇, 전기차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이번 박람회장에 AI 기반 업무 안내 서비스 기기인 ‘AI 컨시어지’와 실시간 화상 상담 시스템 ‘디지털 데스크’를 주제로 부스를 구성했다.

전시는 인공인간 아바타 기술 보유업체인 마인즈랩, 디지털 데스크 제조사인 효성 TNS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AI 뱅커가 AI 혁신기술과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고객 방문에서 상담, 거래 완료까지 금융서비스의 전 과정을 구현해 냈다.

특히 신한은행은 AI 뱅커에게 한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학습시켜 이번 전시에서 AI 뱅커가 영어로 서비스하는 보습을 선보였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AI 학습을 고도화 해 더 다양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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