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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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앞선 위생관리 기능과 인공지능을 갖춘 LG 환기시스템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

LG전자가 인공지능이 실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알아서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가정용 환기시스템 출시를 진행했다.

신제품은 미세먼지, 유해세균 등으로 인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한다. 고객은 환기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냉난방 중일 때도 창문을 열지 않고 실내를 환기시킬 수 있다.

특히 LG 가정용 환기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해 최적으로 동작하는 인공지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외부 미세먼지 등 실외 환경뿐만 아니라 휘센 공기청정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해 에어컨이 측정한 온도, 습도 등 실내 공기상태까지 분석해 찾은 최적 운전 조건으로 알아서 작동한다.

이밖에 차별화된 위생관리 기능을 적용해 실내로 들어오는 먼지를 1차적으로 걸러주는 프리필터에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기능을 적용했다.

또 고효율 전열교환기를 이용해 외부로 배출되는 공기의 열 손실을 줄이고 이산화탄소량 측정 센서로 환기량을 자동 제어한다. 듀얼 레이저 미세먼지 센서로는 실내 공기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필터교체 시기를 알린다.

설치는 주택이나 아파트 신축 혹은 리모델링시 천장에 매립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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