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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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통신사업의 디지털 전환, AI와 데이터 관련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LG유플러스가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변신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AI, 빅데이터, DX 역량 강화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사업 육성 및 추진을 위해 최고데이터책임자(CDO)에 데이터사업 전문가 황규별 전무를 선임했다.

이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신년사에서 데이터•광고•콘텐츠 사업화 방안과 이에 따른 인재확보를 표명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앞서 미디어 콘텐츠 분야 전문가 이덕재 최고콘텐츠책임자 영입에 이은 것이다.

황 CDO는 미국 델타항공에서 CRM(고객관리시스템) 분석 업무를 시작으로 다이렉TV(DirecTV) 비즈니스 분석 수석이사, AT&T 콘텐츠인텔리전스1•빅데이터 책임자, 워너미디어 상품•데이터플랫폼•데이터수익화 담당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황 CDO의 미국 주요 통신/미디어기업에서의 경험과 전문역량에 주목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총괄하는 CDO로 영입했다.

앞으로 황 CDO는 데이터사업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의 AI, 빅데이터, 전사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활동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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