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JW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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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JW홀딩스가 중동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JW홀딩스는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2 UAE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이하 아랍헬스)’ 참여를 진행한다. 아랍헬스는 올해 47회를 맞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62개국 1768개 업체가 참여했다.

JW홀딩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1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비롯해 행사 메인관에서 독립부스를 열고 JW 제품을 소개한다. JW홀딩스가 아랍헬스에서 독립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JW홀딩스는 진단시약·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계열사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LED무영등, 수술대, 검진대, 미숙아 보육기, 신생아 보온장치 등 필수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의 상처 케어 밴드 하이맘 제품군, HA필러 이니티움도 전시한다. 또 JW홀딩스가 지난해 스마트 광학 테크기업 아이엘사이언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기로 한 두피·헤어케어 브랜드 폴리니크 제품도 공개한다.

이준구 JW홀딩스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메인관 독립부스 운영은 JW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는 물론 신규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필수 의료기기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JW그룹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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