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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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최근 뷰티업계에서 떠오르는 트렌드는 자신에게 집중하고 소비하는 이른바 ‘미코노미(MEconomy)’이다.

이에 쿠팡이 자체 빅데이터를 통해 올해 뷰티 제품 소비 패턴을 예측한 ‘2022 뷰티 트렌드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R.E.A.L.M.E’인 것으로 나타났다.

‘R.E.A.L.M.E’는 트러블슈터(R), 맘-안티에이징(E), 스마트한 귀차니스트(A), 보습 일상러(L), 래쉬 그루밍족(M), 무경계쇼퍼(E) 총 6개 키워드의 약자.

R(Revolutionary instant repair with Trouble Shooter)은 트러블 슈터로 즉각적으로 피부 컨디션 완화 효과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다. E(Exceptional obligation to anti-aging)는 맘-안티에이징으로 안티에이징에서 더욱 세분화된 엄마들의 피부 고민을 담은 키워드이다. A(Amazing skip-care and midnight ritual for the lazies)는 스마트한 귀차니스트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은 최소로 들이고 피부 컨디션은 최대로 끌어올리고 싶어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고 L(Lusciously soft around-the-clock moisturizer)은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길 원하는 고객의 바람이 담긴 키워드다. M(Maximum devotion to volume lashes)의 래쉬 그루밍족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노출되는 부위인 눈, 특히 속눈썹을 강조하는 메이크업 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E(Evolutional shopping without boundaries)의 무경계 쇼퍼는 제품과 제품, 고객과 채널 등 관계 속에서 다양한 소비행태를 보이는 고객을 의미한다.

이처럼 쿠팡 뷰티데이터랩이 발표한 2022년 뷰티 트렌드 키워드는 개인화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척도로 소비를 결정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쿠팡 측은 분석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만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브랜드들이 고객 각각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고 고객들도 만족스러운 쇼핑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춘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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