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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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CDP 외에도 세계적 권위의 DJSI평가에도 편입되고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로부터 ESG A등급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

하나금융그룹이 2050년까지 사업장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1년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 A-를 획득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수상을 진행했다.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로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도에 ESG 중장기 추진 목표로 ‘2030 & 60 : 2030년까지 ESG 금융조달과 지원 60조원 달성’과 ‘Zero & Zero : 2050년까지 사업장 탄소 중립과 석탄 프로젝트금융 제로 달성’을 발표하고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탄소회계금융협회에 가입해 탄소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기준을 도입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장별 탄소 배출량 목표를 과학적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기준으로 재조정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이러한 기후변화 대응정보를 담아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이행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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