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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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영세·중소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네이버페이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선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최근 금융위원회의 카드 수수료 인하 관련 정책 취지에 공감하고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 수수료 추가 인하를 진행키로 했다.

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2021년 7월 31일자로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단일화하고 영세·중소사업자에게 우대 수수료를 적용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에 인하되는 카드 수수료는 단일화된 네이버페이 수수료 전체에 반영해 인하폭을 산정해 기존 네이버페이 수수료보다 영세 사업자는 0.2%p, 중소 사업자는 규모에 따라 0.15~0.05%p 인하될 예정이다.

영세 사업자 기준으로 주문관리수수료는 2.0%에서 1.8%로, 결제형 수수료는 1.1%에서 0.9%로 낮아진다.

네이버는 그간 ‘프로젝트 꽃’ 캠페인을 통해 온·오프라인 중소사업자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 왔다. ‘스타트 제로 수수료’ 제도를 통해서는 신규 창업자에 대해 초기 12개월 간 네이버페이 주문관리수수료를 지원한다.

또 네이버 주문을 새로 도입하는 사업자에게는 6개월간 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중소사업자의 수수료 경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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